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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투자뉴스]DGB금융지주, "증권사 인수로 경상…" 매수(유지)-신한금융투자

한해재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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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에서 12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증권사 인수로 경상이익 개선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1,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7.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인수 관련 염가매수 차익 1,613억원이 발생하였다. 이와 더불어4분기 비용 요인도 크게 발생했는데 1) 명예퇴직 비용 546억원, 2) 요주의 여신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 320억원, 3) 개별 건의 선제적 충당 100억원, 4)기타 자회사 관련 비용 65억원, 5) 세무조사 60억원 등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대손율은 42~44bp로 전년 대비 3bp 이상 개선이 기대된다. 작년 명예퇴직 규모가 일시적으로 확대되면서 판관비율이 60%대로 치솟앗으나 조직 효율화 효과 등을 감안하면 19년 판관비율은 58%로 낮아지겠다. 다만 증권사 인수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과거와 같은 50%대 초반은 당분간 힘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분기부터 자동차 관련 익스포져와 건전성 지표를 IR자료에 공시하고 있다.18년 4분기 자동차 익스포져는 전체 대출의 5.1%로 전년 대비 0.4%p 감소했다. 연체율은 0.93%,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21%로 매우 낮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bp, 48bp 개선된 수준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4월 15,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8월 13,5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1,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BUY(유지)HOLD
목표주가11,76015,0009,2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1,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현대차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9,2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90212매수(유지)11,000
20180801매수(유지)13,500
20180430매수(유지)15,000
20180205매수(유지)1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90212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11,000
20190212삼성증권HOLD9,200
20190212현대차증권BUY15,000
20190212KB증권BUY(유지)11,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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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첫날, 앱 실행해보니…

12일 오전 화정역 앞에 줄지어 서 있는 택시들. 성기윤 기자/skysung@
12일 택시업계 자체 택시 호출 서비스 앱 ‘티원 택시’의 정식 오픈 첫날. 기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화정역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티원택시 앱을 버튼을 눌렀다. ‘티원택시’가 고질적인 택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을 지가 궁금했다.

티원택시는 카풀 도입과 카카오택시 문제로 몸살을 앓아온 택시 업계가 이를 해결하고자 티원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만든 앱이다. 티원은 이날 정식오픈한 경기, 부산, 대구,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고, 오는 22일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자는 오전 7시10분께 화정역 번화가 내에 위치한 카페에서 앱을 실행했다. 앱 메인화면에는 ‘원터치콜’과 ‘목적지콜’ 두 개의 버튼만 있었다. 원터치콜은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 택시를 부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버튼을 두번 누르면 현재 승객과 가까운 택시 기사가 배치된다. 티원택시는 그동안 택시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먼거리를 가는 승객들만 태우려는 택시기사들의 ‘승차거부’ 문제를 해결할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들도 쉽게 어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자가 ‘원터치콜’을 누르자마자 현재 있는 곳의 위치가 곧바로 잡혔다. ‘현재고객님의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스타벅스(화정점)입니다. 차량을 호출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 멘트가 나왔다. 곧바로 ‘예’버튼을 눌렀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이나 시각장애인에게 특히 유용해 보였다. 그러나 1분 30초 정도 지나니 ‘호출실패’란 메시지가 떴다.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택시가 없습니다”라는 문구도 표시됐다.

약 5분뒤 다시 역부근 큰 길로 나가 택시를 호출했다. 이번에는 20초만에 택시가 잡혔다. 6년 경력의 택시기사 김모(65) 씨는 “티원택시 콜을 받은 게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그는 “사실 목적지가 나오면 짧은 거리는 안 받게 된다. 차라리 (목적지가) 없는 게 낫다”고 말했다. 김 씨는 목적지라고 말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세웠다. 요금은 3600원이었다. 택시에서 내리니 서비스 만족도를 -100에서 100까지 입력할 수 있었다. 기자는 평소 같았으면 짧은 거리라고 퇴짜를 맞았을 거리인데도 불평 없이 가준 택시기사에게 100점을 줬다.

그러나 이후 같은 앱을 여러번 사용했지만 다른 택시는 한대도 잡히지 않았다. 기자는 8시반부터 9시까지 10번 넘게 원터치콜과 목적지콜을 눌렀지만 모두 실패했다. 원터치콜의 경우 지도가 표시돼지 않는 문제점도 있었다. 큰 길에서 택시를 호출하니 어플 화면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명진여행사’라고 현재 위치가 텍스트로 표시됐다. 하지만 주변을 찾아봐도 명진여행사는 없었다. 지도가 없이는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아직 택시 기사에게도 홍보가 잘 되지 않은 듯했다. 화정역 부근에서 만난 택시 기사 김모(70) 씨는 티원택시를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쓰고 있는 것들도 복잡해 죽겠다”면서 “사람들이 택시 앱 어마어마하게 쓰는데 영양가가 없다. 다 3000원짜리라서 안쓴다”고 잘라 말했다.

문진상 티원모빌리티 대표는 “아직은 기사가 많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다. 홍보가 더 되고 앱 이용자가 많아지면 점차 해결될 것 같다”며 “앱 내 게시판 등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윤 기자/sky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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